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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이밸브] STX 계열사 PK밸브, “전 씨 및 일부 노조원들의 불법 점거 및 경영 방해 행위에 강경 대응 나설 것”

2025.06.25

STX 계열사 PK밸브, "전 씨 및 일부 노조원들의 불법 점거 및 경영 방해 행위에 강경 대응 나설 것"


- 전영잔 전 대표, 해임 등기 완료 후에도 회사 불법 점거경영에 심각한 피해 입혀

- 합법적 임시주총 개최 막기 위해 일부 노조원 동 원 및 회사 자산 무단 사용 등 문제 심각

- 피케이밸브, 전 씨 및 일부 노조 측 허위 주장에 강력 대응 예정


[사진자료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CI.jpg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공식 CI. /제공=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계열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피케이밸브’)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해임된 전영찬 전 대표이사(이하전 씨’)가 해임 등기 완료 이후에도 일부 노조원들과 연대하여 사무실을 무단 점거하고, 신임 대표와 임원들의 출근을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등 조직적인 경영 방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PK밸브는 지난 6 2, 이사회 결의와 정관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를 적법하게 개최하였으며, 해당 주총에서 전 씨의 사내이사직 해임과 신임 이사진 선임 안건이 특별결의로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PK밸브는 변성진 대표 체제로 정식 전환되었으며, 관련 등기 절차 또한 법률에 따라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주주총회 연기를 위해서는 이사회 결의와 이후 대표이사 통지 및 공고가 필수이나, 전 씨는 이사회 결의도 없이 주주총회 이틀 전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했다. 또한, 주총 당일에는 안전보건교육을 명목으로 회사 통근버스 4대를 동원하여 약 200명의 노조원을 이끌고 주총이 열리는 창원세무서 건물로 이동한 뒤, 일부 노조원들과 담합해 주주총회장을 무단 점거하고 주총 진행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려 하였다. 이는 전 씨가 정당하게 개최되는 주주총회를 막기 위해 회사 자원과 자신의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 씨의 이러한 행보는 윤리와 법적 책임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회사의 경영 안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사안이다. 특히 주총에 참석하기 위해 단 1주의 주식을 매수한 뒤 소수 지분을 이용해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 시도는 기업 경영자로서의 부적합함을 드러내는 증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주총은 피케이밸브의 경영 정상화를 희망하는 다수의 소액주주 참여 속에 의결정족수를 충족하며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피케이밸브 관계자는전 씨와 일부 노조원들이 주총의 효력을 부정하며 창원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경영 정상화에 대한 명백한 방해 시도일 뿐 아니라, 여론을 악용하여 주주들의 의결권을 부인하는 위법행위라며 회사와 대주주인 STX는 모든 법적 절차를 준수해 왔으며 관련 쟁점에 대해 충분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케이밸브는 전 씨와 일부 노조 측이 특정 언론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향후에도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 또는 허위사실 유포 시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물을 예정이다. 특히 전 씨가 과거 유튜브 및 언론을 통해 악의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한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사태 재발 시 철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STX는 피케이밸브의 대주주로서 과거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던 시기에도 약 1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STX는 앞으로도 피케이밸브의 경영 정상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하여 대주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피케이밸브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닌 기업의 정당한 경영을 방해하는 조직적 불법행위"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피케이밸브가 정상적인 기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