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관련 회사의 입장

  최근 STX중공업㈜의 STX건설㈜ 지급보증 관련 STX중공업㈜ 경영진의 배임혐의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당사의 채권자 및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우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언론보도는 STX중공업 및 STX건설간의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지급보증에 관련한 사항으로 이는 이후 조사를 통해 명백히 확인될 것이며, 당사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보도의 부정적 영향이 당사에까지 파급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당사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연관해 외부의 추측성 보도 및 인용의 자제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자율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약 채권단과 회사는 경영정상화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해를 같이하고 있으며, 실제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선결조건 이행에도 상당부분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11월 27일 제88회 및 제96회 공모사채 그리고 제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사채권자집회를 개최하여 비협약 사채권자의 채권재조정에 관한 안건을 승인받았습니다. 다만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출자전환의 건에 대해 일부 회차의 채권이 부동의 상태이나, 오는 12월 20일 집회를 재소집하여 승인을 받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신규사업모델에 대해서도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하여 정밀실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안에 협약채권단의 이해를 얻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의 임직원 모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STX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