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STX, B2B 디지털 플랫폼 TrollyGo 니켈 삼국 간 거래 테스트 완료
2023.11.20
STX, B2B 디지털 플랫폼 TrollyGo 니켈 삼국 간 거래 테스트 완료
- 일본 및 두바이와 니켈·스테인리스스틸
거래 테스트 성공
- 불가능해 보였던 원자재 디지털 거래 실현…가입·소싱 문의도 급증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오는 22일 론칭하는 세계 최초 글로벌 B2B 디지털 플랫폼 ‘TrollyGo’에서 일본과 두바이 사이의 니켈, 스테인리스스틸을 대상으로 한 삼국 간 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의 디지털 금융 파트너십으로
공동개발한 해외 송금 당일 수신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가동돼 무역대금 지급의 신뢰성까지 강화했다.
불가능하게 여겨지던 원자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현실화되면서, 론칭 전부터 STX로 들어오는 기업회원들의
가입과 원자재 판매 및 구매 문의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디지털 거래는 이미 B2C 플랫폼을 중심으로 편리성을 중시하고 기술 발전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개인 소비자들에게 널리 보편화됐다. 그러나 거래금액이 큰 B2B 원자재 디지털 거래는 플랫폼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인데, 글로벌 무역거래를 오래 해온 기업 중에서도 이 같은 요건을 갖춘 곳은 극소수이고
플랫폼 기업 중에서는 전무하다. TrollyGo의 원자재 디지털 거래 성공의 의미가 특별한 이유다.
지난 5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STX가 47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성을 담은 세계 최초 원자재 플랫폼 TrollyGo가 디지털화가 어렵다는 업계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공급망 산업의 새로운 유통 질서를 주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