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밸브] STX 계열사 피케이밸브, 임시주총 소액주주 지지로 전영찬 사내이사 해임
2025.06.09
STX 계열사 피케이밸브, 임시주총 소액주주 지지로 전영찬 사내이사 해임…“주총 방해를 위해 200여명의 노조를 동원한 전 씨는 적법한 대표이사
출근도 저지”
- 주총에 참석도 안한 전영찬 씨와 노조가 일부 언론 통해 ‘불법 주총’ 허위 주장, 회사는
강력 대응
- 전 씨는 200여명의
노조를 동원해 주총장에서 안전교육을 하겠다며 난입하여 주총 방해
- 전 씨와 노조가 무력으로 방해했음에도 소액주주 단합으로 추총은 정상
개최
- 전 씨의 주장을 인용한 일부 언론의 ‘불법 주총’ 주장은 사실 왜곡…회사와
주주에 중대한 피해 초래
- 변성진 대표 등 신임 경영진 출근 저지가 불법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공식 CI. /제공=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계열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은 지난 2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일부 언론과 노조가 주장한 ‘법원
가처분을 무시한 불법 주총’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원의
결정을 철저히 준수해 적법하게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전영찬 사내이사를 해임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9일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을 보도한 일부 언론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히 대처했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불법 주총’ 주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 주총의 내용도 전혀 모르는
전 씨와 노조의 음해성 주장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피케이밸브의 입장이다.
6월 2일 주총에서 전영찬 씨는 소액주주들의 특별결의를 통해 사내이사직에서 최종 해임되었고, 상법상 '이사가 아닌 자는 대표이사가 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대표이사 자격도 자동으로 상실되었다.
피케이밸브 이사회는 지난 3월 15일과 4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전영찬 전 대표이사에 대해 해임을 결의했다. 전씨는
이 중 3월 15일 첫 번째 이사회 결의에 대해서만 창원지방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가처분은 지난 달 29일 인용됐다. 그러나 전 씨는 4월 9일
이사회에서 재차 해임되었고, 이에 대해 전 씨가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으므로 4월 9일자 대표이사 해임은 여전히 유효하다. 최종적으로 6월 2일
개최된 주총에서 전씨에 대한 사내이사 해임 안건까지 결의되었으므로 전 씨는 더 이상 피케이밸브와 관련없는 자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피케이밸브는 “이런 상황에서 전영찬 씨는 6월
2일 임시주총과 새로 구성된 이사진에서 임명된 변성진 대표 등 경영권 출입을 노조원들을 동원해 회사 정문에서부터 가로막고있다”며 “대표이사를 사칭한 전영찬 씨의 행위로 인해 금융권과 거래처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도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케이밸브는 “이번 임시주총은 대주주 STX와 피케이밸브 이사회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지지와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다. 전영찬 씨가 200여명의
노조원을 동원하여 주총이 개최되는 창원세무서 건물에 난입하여 안전 교육을 하겠다며 주총을 방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창원경찰서의 질서유지로 유혈사태
없이 잘 마무리되었다. 창원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왜곡된 기사로 피케이밸브에 대한 오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심히 유감스럽다”며 “법원 결정을 무시한 것은 전영찬 씨이며, 전 씨가 경영권 탈취를 노리고 노조와 직원들을 선동하여 임직원들을 분열시키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안타깝다. 이번 전 씨 사태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상담센터를 마련하고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주총을 계기로 법 원칙에 따라 경영 정상화에 더욱 힘쓸 것이고, 대주주와 이사회를 지지해준 소액주주들에게 상장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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